코로나, 팬데믹, 전염병, 락다운, 돌파 감염 등등 이러한 단어들은 지난 2년 가까이 우리가 가장 많이 들었던 단어입니다. 이 단어 하나하나에 담겨 있는 의미는 두려움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주변의 상황은 웃어서는 안될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심지어 분위기 전환을 위해 “다 잘될 거야”라고 말하는 것도 눈치가 보입니다. 지금 상황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단어가 있습니다. “축제”라는 단어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지금 이 단어를 사용하기에는 부적절하다는 생각까지 해보게 됩니다. 그러나 ‘성도’라는 이름에는 ‘축제’의 의미가 담겨 있다는 걸 아시나요?’ 축제’에는 ‘축하하고 제사를 지낸다’라는 사전적 의미가 있습니다. 성도에게 있어 축제는 구원받은 감격과 감동을 나누고, 그 은혜를 선물로 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제사를 드리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받은 구원의 은혜는 서로 축하할 일입니다. 또한, 이 땅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것은 천국 백성으로부터 축하받을 일입니다. 만약 우리가 이 축제를 빼앗긴다면 소망 없는 기독교가 될 것입니다.

‘축제’에는 예배의 의미가 있습니다. 단지 잔치의 성격으로 모여서 흥을 돋우는 것이 아닙니다. 성도의 축제는 반드시 경배의 대상이신 하나님의 이름을 높여드리는 것이어야 합니다. 예배가 무엇입니까? 우리가 드릴 수 있는 최고로 가치 있는 것을 담아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축제입니다. 그래서 베델이 지향하는바 영광스러운 주일예배는 매주 섬기는 자들의 기도와 최선으로 준비되고 있습니다. 또한 성도의 모임은 영광을 받으셔야 할 하나님이 빠지지 않아야 천국의 축제가 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다음 주에 열리게 될 추수 감사 축제는 단지 우리의 단합, 그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깊은 고난 가운데 낙심의 소식을 많이 듣고 있습니다. 하지만 감사가 더욱 빛을 발했던 것은 바로 이러한 시기였습니다. 깊은 밤 중에 우리를 찾아오신 세상의 빛이 우리 구주 예수님이십니다. 이 빛은 지금도 곳곳에서 감사의 축제를 드리는 백성들을 통해 여전히 빛나고 있습니다. 그 빛의 자녀들이 함께 모여 구원의 은혜를 축하하고, 하나님께 감사의 제사를 드리는 것이 우리의 축제입니다.

이 축제가, 감사의계절에베델의가족들이축제의본질을기억하며 한믿음안에서펼치는 천국의 축제가되었으면좋겠습니다.무엇보다 이 아름다운 모임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는 성도의 축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시편 50:23)”


What is a Festival?

Rev. David Kim

Corona, pandemic, epidemic, lockdown, breakthrough infection, and etc. Such are the words that we have been hearing most often for the past two years – which all imply a sense of fear. At times it felt inappropriate for us to laugh or even to say, “Everything will be fine,” to lighten up the mood. Now there is a word that really does not fit our current situation: “festival.” It surely seems to be out of place. But, did you know that the word “saint” (which refers to a believer) has a connotation of a “festival”? And “festival” conveys a sense of “celebrating and offering sacrifice.” Thus for us saints (Christians), a festival is an act of sharing the affection and excitement for our salvation, and offering a sacrifice of thanksgiving to God who has given us this gift of grace. The grace of salvation that we have received is something worthy to celebrate with each other. Also living as children of God on this earth is something to be celebrated. If we were to lose this festival, then it will be the Christianity without hope.

“Festival” also means worship. It is not a feast just for the sake of having fun. For a festival of the saints must exalt the name God, who is the object of our worship. What is worship? It is a festival in which we offer our best to God. So each week, our Bethel Church strives to prepare the glorious Sunday worship with prayer and the utmost efforts by those who serve. We also must remember that the gathering of the saints can be a festival of heaven only if God – who is to be glorified – is not omitted. In that sense, our Thanksgiving Festival, which we will have next week, has a greater meaning than just coming together as a community. We are now going through a difficult time, and we are hearing the news of despair amid great adversity. But, it was in such time that the light of gratitude shined even more. Our Savior Jesus is the light of the world who came to us in the middle of a dark night. This light is still shining through his people who offer festivals in all places. The gathering of the children of this light – celebrating the grace of salvation and offering a sacrifice of thanksgiving to God – is our festival.

In this season of thanksgiving, as we remember the essence of this festival, let us enjoy a heavenly festival in one faith as Bethel families. Above all, I hope that this will be a festival of the saints through which God will be glorified. “The one who offers thanksgiving as his sacrifice glorifies me; to one who orders his way rightly I will show the salvation of God” (Ps 5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