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농사짓는 시골 교회에서 계속되는 가뭄으로 특별기도회로 모였다고 합니다. 당연히 비를 구하는 기도회였습니다. 교인들은 약속된 시간에 삼삼오오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그중 한 초등학교 여학생이 엄마와 함께 기도회에 참석했는데, 아이의 손에는 우산이 들려 있었습니다. 비 한 방울 오지 않는 가뭄 날씨에 우산을 들고 온 아이가 이상해 보였든지 ‘왜 우산을 들고 왔느냐’라고 교인들이 묻기 시작했습니다. 여자아이는 이상하게 생각하는 교인들을 오히려 이상하게 생각하며, “오늘 비 오도록 기도하기 위해 모이는 거 아니에요?” “… … ?!” “집에 갈 때 우산을 쓰고 가야 할 것 같아서…” 99일간의 복음 행진을 시작하면서 저희 교회는 온 성도들이 참여하여 1,000명이 넘는 VIP를 하나님 앞에 올려 드렸습니다. 오늘로서 1,000명이 넘는 VIP를 모셔올 부활절까지 91일이 남았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때까지 계속 기도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기도하면서 준비해야 할 ‘우산’은 무엇일까요? 어린 소녀의 우산은 아마, 믿음이었을 것입니다. 분명히 내릴 비를 생각하니, 우산을 준비하는 것은 당연한 행동이지 결코 이상한 ‘짓’은 아니었습니다. 1.1.1.을 외치며 시작한 엘새는 결코 구호로만 끝나는 기도회는 아니었습니다. 99일간의 복음의 행진을 선포한 믿음의 출발이었습니다. 이제부터는 이 믿음따라 크고 작은 우산들을 준비해야 할 때입니다. 새 식구들을 맞이할 준비를 시작해야 합니다. 식사량도 많이 준비해야 하고, 셀도 필요한 만큼 준비해야 하고, 모든 교회학교 선생님들이 반을 늘릴 계획을 착실히 준비해야 합니다. 당연히 교회 주차장에 적어도 500대 이상 주차할 공간을 확보해야 할 것입니다. 그것도 부활주일 하루 만 확보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이후 계속 오실 것을 믿고 공간확보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나는 어떤 우산을 준비해야 할까요? 한 시간 봉사할 따뜻한 마음의 우산, VIP를 맞이하는 밝은 미소와 인사의 우산, 비전주차장에 주차하는 배려의 우산, 카풀하는 지혜의 우산, 정리 정돈의 우산, 교사로 셀목자로 섬길 수 있는 우산 등등, 함께 1.1.1을 외치며 새해를 출발한 믿음의 공동체, 베델의 성도들 손에는 지금부터 나름의 우산을 들고 다녔으면 좋겠습니다. 빨간 우산, 노란 우산 심지어 찢어진 우산이라도 VIP를 위한 창조적이며, 하나님 맘에 꼭 드는 믿음의 우산들을 준비하십시다. 이제 우리들의 질문은 ‘왜 우산을 들고 왔느냐’가 아니라, ‘당신의 우산은 어디 있습니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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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 Is Your Umbrella?”
Rev. Bryan H. Kim

There was a country church in a farming community. The church members called a special prayer meeting because of continuing drought. Naturally, they gathered to pray for rain. People came by threes and fives at the appointed time. An elementary school girl attended with her mother, and she was holding an umbrella. The sight of a young girl with an umbrella in a drought-stricken weather must’ve seemed strange. One by one, people started to ask her, “Why did you bring an umbrella?” The girl thought that those who looked at her strange were the strange ones and replied, “Aren’t we here to pray for rain?” “… …?!” “I thought I might need an umbrella going home…” As we began 99 days of the Gospel march, all our church members pledged over 1,000 VIPs and dedicated them to God. As of today, there are 91 days left until Easter Sunday, the day we want to bring 1,000 VIPs to our church. And we will be praying until that day. Then what is the ‘umbrella’ that we have to prepare as we pray? The little girl’s umbrella represented her faith. She was certain that rain will come, so preparing an umbrella was a reasonable and natural thing, not something that was strange. Shouting “1.1.1.” during Elijah Morning Prayer was more than just a chant or a slogan. It was a start of faith journey that proclaimed 99 days of the Gospel march. Now we must prepare big and small umbrellas according to our faith. We need to get ready to receive new families. We need to prepare more food, more cell groups, and plan more Sunday School classes to accommodate the influx. And one of the most urgent tasks is to prepare 500 or more parking spaces. And we need to secure these parking spaces not just for Easter Sunday, but for Sundays afterward. What umbrella do I need to prepare? An umbrella of warm heart that is willing to volunteer for an hour, an umbrella of bright smiles that greet the VIPs, an umbrella of courtesy that uses the Vision Parking Lot, an umbrella of wisdom that car-pools, or an umbrella of serving as a cell leader? As a community of faith, we began the New Year shouting, “1.1.1.” I pray that every member of Bethel will prepare an umbrella of some kind. Whether they are red, yellow, or even torn, let us prepare umbrellas for the VIPs that are creative and please God. Now the question that remains for us is not “why did you bring an umbrella?” but “where is your umbrel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