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부쩍 자라 5학년과 7학년이 된 우리 집 두 아이들을 바라볼 때면 늘 미안한 마음이 앞섭니다. 방학이 되어도 제대로 된 여행 한 번을 못 가고, 평소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 주지도 못하니 말입니다. 지난 4월초에 있었던 봄방학 그 월요일도 여느 때와 다를 바 없이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그 미안한 마음이 오후 2시가 넘어서야 발동되었습니다. 잘…

새싹이 돋아나는 봄의 계절을 우리에게 알려주는 것은 달력이 아니라 들에 핀 꽃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Siri(아이폰의 음성인식 기능)는 우리에게 일정을 알려주지, “이제 봄입니다.”라고 계절을 알려주지 않습니다. 인간이 기계와 다른 부분은 바로 이런 감성의 접촉이 아닐까요? 우리는 꽃을 보고, 향기를 맡고, 꽃잎을 만져봅니다. 그리고 예쁘게 포장을 하여 사랑하는 이들에게 선물합니다. (참고로 우리나라 사람들의 연간 개인별 꽃 소비는…

미국에 살면서 가장 그리운 것 중 하나가 온돌방입니다. 특별히 몸이 으스스 춥거나 한기를 느낄 때, 뜨거운 아랫목에 몸을 지지던 어릴 적 기억이 문득문득 떠오릅니다. 아직도 아침저녁으로 오싹한 캘리포니아 날씨에 침대 위에 깐 전기장판을 그대로 두고 있습니다. 아이들도 겨울만 되면 제 방의 전기장판을 무척 탐을 냅니다. 요즘 오뉴월 감기도 아니고 계속 몸살기가 가시지를 않습니다. 애드빌을 먹고…

미국 여자프로골프 토너먼트 ANA Inspiration에서 22세의 렉시 톰슨(Lexi Thompson) 선수가 제3라운드 경기 중 2 feet 되는 파트를 남긴 상황에서 공을 마크했다가 다시 놓을 때, 홀 쪽으로 약 2.5cm 가까이 옮겨놓은 것을 시청자가 목격하여 제보함으로 벌점 4타를 받고 다 우승해 놓은 토너먼트를 아쉽게 놓친 일이 지난주에 있었습니다. 아쉽게 우승컵을 놓친 렉시 톰슨에게 유명 프로골퍼 필 미켈슨(Phil…

부서 VBS 날짜 등록 기간 등록 유초등부 6/20-6/23 4/9-6/4(Early Registration ~5/14까지) REGISTRATION & PAY 유치부 6/27-6/30 5/1-6/26(Early Registration ~5/30까지) REGISTRATION & PAY 유아부 6/27-6/30 5/1-6/26(Early Registration ~5/30까지) REGISTRATION & PAY 소망부 8/1-8/4 7/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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