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번 제3기 제자반에서 자매님들 반을 맡았습니다. 담임목사가 남자반을 맡는 것이 통례인 상황에서 여자반을 맡은 것은 의외였습니다. 늘 저녁반을 맡았는데, 제가 할 수 있는 시간에 들어올 수 있는 남자들이 없어서 할 수 없이 오전반으로 바꾸어 엉겁결에 여자반을 맡게 되었습니다. 남자반에 비해 여자반은 새로운 문화충격이었습니다. 남자들의 숲속에서 볼 수 없는 또 다른 세계가 있었습니다. 얼바인이라는 제한된…

글은 엉덩이 힘으로 쓴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지구력을 요구한다는 뜻입니다. 저도 매주 칼럼을 쓰는 일을 하지만, 결코 만만치 않은 일입니다. 소재도 소재이지만 글을 한꺼번에 써 내려간 적은 단 한 번도 없습니다. 쓰고 고치고, 또 고치고… 이 작업을 몇 번 해야 겨우 글을 넘기곤 합니다. 글을 쓰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분량을 채우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헤밍웨이의…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고 합니다. 저는 그것이 한 인생을 살다간 흔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이를 먼저 보내고 나면 그 자리가 한없이 허전한 이유도 고인이 남기고 간 흔적 때문입니다. 먼저 간 성도들을 생각하면 저는 지금도 그분들의 흔적이 느껴져 마냥 그립습니다. 직업상 사람들 앞에 서서 설교를 하는 사람인지라, 저를 지켜보는 분들도 자기 나름대로 저는…

신청서 docx 다운로드 안내서 docx 다운로드 *Incomplete application or insufficient document will not be processed and will result in disqualification. Please contact us for any question by email [email protected] The application and transcripts can be mailed to: [email protected] BKC YOUNG CHRISTIAN LEADERS SCHOLARSHIP encompasses an annual award of $1,000 given to individuals who are graduating…

“목사님, 이번에 한국 가서 쉬고 오시더니, 설교 말씀이 더 좋아지셨어요.” “하하~ 감사합니다. 앞으로 자주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네, 나가 계시는 동안 부목사님들의 설교도 너무 좋았습니다.” “?!?! 아~알겠습니다. 앞으로 확실히 자리를 비우고 반드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하하~” 지난주 어느 집사님과 교회에서 같이 밥을 먹는 자리에서 나온 대화였습니다. 담임목사를 많이 보고 싶어 하셨다는 말씀을 참 따뜻하게 해주셔서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C.S.루이스의 “영광의 무게” 서두를 읽으며 받았던 충격은 아직도 생생합니다. 요즘 선량한 사람 스무 명에게 최고의 미덕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그중 열에 아홉은 비이기심이라고 답할 것이지만 만약, 과거의 위대한 그리스도인들에게 같은 질문을 던졌다면 대부분 사랑이라고 답했을 것이라는 전제하에, 이것은 소극적인 용어가 적극적인 용어를 대체한 현상이라고 분석해 낸 것이었습니다. 이 현상은 단순히 용어의 대체만이 아니라 교회에 일어난 성도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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