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면서 안면에 붉은 반점으로 부모에게 버림 받고, 고아원에서 자라면서 사람들의 시선이 무서워 땅만 보며 걸었다는 김희아 집사님의 간증속에 제 마음에 뜨끔거리는 것은 ‘나는 안 그랬을텐데…’ 보다 ‘나도 어쩌면 무시하고 조롱하는 무리들 중에 한 사람이 아니었을까?’ 하는 돌아봄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번 간증집회 때문에 김희아 집사님과 두 번 같이 식사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웃음이 많고, 말의 재치와 센스가…

제가 이스라엘에 갈 때마다 은혜를 받고 회복을 체험하는 곳이 갈릴리 바다입니다. 특별히 ‘베드로 수위권교회’라 부르는 그곳에, ‘그리스도의 바위(Mensa Christi)’ 즉 제자들에게 아침 밥상을 차려 주셨다는 그 곳에 엎드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물으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그렇게 믿었던 수제자 베드로가 세 번씩이나 주님을 부인하고 저주했던 것을 생각하면 인간적으로 따지고 싶었을 현장이었는데, 주님은 오히려 조반을 차려 주시면서,…

비행기를 타다 보면 화장실 사용이 늘 만만치 않습니다. 저는 비행기 탈 때는 좌석을 미리 예약하며 화장실 가기가 용이하도록 항상 복도 쪽에 앉습니다. 안쪽에 앉았다가 화장실 갈 때 옆에 앉은 사람들 다 일어나게 하는 것도 미안한 일이기도 합니다. 기내 화장실은 안에 누가 있으면 빨간 불이 켜지고, 비었으면 녹색 불이 켜집니다. 한번은 한 할머니가 분명 화장실에 들어갔는데,…

저는 만 30살에 목사 안수를 받고, 미국 명문 5개 대학이 몰려 있는 메사추세츠 앰허스트 Amherst라는 마을에 들어가 목회를 시작하게 됩니다. 자연스럽게 미국의 영적 대각성 운동이 시작된 부흥의 본고장에서 지금도 그의 지성과 영성을 뛰어 넘는 자가 없다고 할 정도로 탁월한 조나단 에드워즈 목사님이 목회했던 현장들을 접하면서 제 마음에 부흥에 대한 열정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지금도 저의 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