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보에 칼럼을 쓴 지가 얼추 25년은 넘은 듯합니다. 그런데도 매주 돌아오는 칼럼 쓰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처음에는 글을 제대로 쓸 줄 몰라 힘들었습니다. 어휘력도 부족하고 글의 묘사가 미흡한 수준이라는 생각이 아직도 들고 있지만, 가장 어려운 것은 글의 소재를 찾는 것입니다. 저처럼 매주 칼럼을 쓰시는 한 목사님은 설교 준비를 하면서 그중 하나를 칼럼의 소재로 쓴다고 합니다. 그만큼…

얼마 전 후배 목사가 한국에서 ‘라이트 하우스’라는 이름의 교회를 개척했는데 영어 이름을 그대로 사용해서 인상적이었습니다. 교회의 사명이 등대와 같다는 의미로 이 이름을 썼을 것입니다. 해안가에서 캄캄한 바다를 향해 불빛을 비춰주고 있는 것이 얼핏 보면 별거 아닌 것 같지만, 해가 지고 다시 해가 뜰 때까지 등대는 바다를 항해하는 선박에 생명과 같은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엄마, 내 시계 어디 있어?” “네 책상 위에” “여보, 우유 있어?” “냉장고 열어 보세요.” “없어… 없는데…?” “으그~ 왜 눈 앞에 있는 물건을 다들 못 볼까?” 어디서 많이 들어본 소리 아닙니까? 왜 남자들은 물건을 잘 찾지 못할 까요? 물건을 찾으려면 주위를 유심히 살피는 습관이 발달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남자들은 주로 한 가지 일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좋게…

성도님들의 관심과 기도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로 칭기즈칸의 후예들이 사는 몽골에서 단기 선교를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여러 가지 크고 작은 사역 가운데 참으로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경험할 수 있었던 이번 선교 여정이었습니다. 지난 2년 전부터 교회의 파송으로 시작된 예삶 채플의 몽골 선교는 우리 교회 파송 선교사로 사역하셨던 김수열 선교사님과 협력 선교사이신 을지바트 목사님과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현지 교회인 참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