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바울, 그리고 자기 삼촌 바나바와 함께 1차 전도 여행을 떠났던 마가 요한은 도중 하차하고 고향으로 돌아갑니다. 이에 실망한 사도 바울은 2차 전도 여행 때 다시 마가 요한을 데려가자는 바나바와 싸우고 급기야 은인이요 스승과도 같은 바나바와 헤어지게 됩니다. 성도를 체포하기 위해 다메섹으로 달려가던 바울의 저돌적인 기질은 복음 확산에는 긍정적인 결과를 낳았지만 인간관계에서는 다소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했다고…

하나님께서는 가정의 청사진을 주시면서 언뜻 이해가 안가는 룰 넘버원을 주셨습니다. 남자와 여자가 결혼하여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 위한 룰 넘버원은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한 몸을 이루는…”(창 2:24) 것입니다. 여기서 부모를 떠난다는 것은 물리적인 의미가 아니라 부모로부터의 독립을 의미합니다. 경제적인 자립을 의미할 수도 있지만, 이보다 더 큰 의미는 정신적인 자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부모와 상의하고…

지난주 화요일, 새벽기도를 마친 후 풀타임 목회자들과 인근 산행을 다녀 왔습니다. 저희 목회자들은 화요일 오전 9시 회의로 한 주간의 사역을 시작하는데, 이처럼 하이킹을 하며 시작하기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지난 달, 시애틀에서 정책 회의를 할 때도 산행을 했는데 재미가 들렸나 봅니다. 왕복 두 시간의 산행 후 즐거운 아침 식사를 했습니다. 기분이 산뜻하고 다들 건강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렇게…

누가 이 어려운 얘기를 해줄 수 있을까? 목회에도 이런 면은 항상 있습니다. 목회자는 제사장처럼 성도의 아픔을 위로할 책임도 있지만, 선지자처럼 말씀을 있는 그대로 선포하며 잘못을 지적하고 회개를 촉구해야 하는 책임도 있습니다. 강단에서 대중을 놓고 설교할 때 ”저 말씀은 누구 들으라고 한 말씀이다.”라는 오해를 받을 때도 있지만, 설교는 특정인을 대놓고 지적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