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수요예배 “이제부터, 다시, 기도”
2020년 3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팬데믹을 선언한 후, 모든 교회는 영적 패닉에 빠졌었습니다. 모일 수 없고, 예배할 수 없는 한 번도 경험해 보지 않은 상황을 맞아 어찌할 바 모르던 중에, 베델교회는 더욱 기도해야 한다는 사명으로 ‘카타콤 기도회’를 열었습니다. 각자의 처소에서 Zoom으로 한시, 한때 모여 영적 암흑기를 건너는 대장정을 2년간 진행하였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기도의 끈을 놓지 않았다는데 너무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팬데믹이 좀 진정되었다 싶지만 기도는 계속되어야 하며, 이 시대 그리스도의 소명이라는 생각하게 됩니다. 전 세계가 팬데믹 이후, 인플레이션이 찾아왔고,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물가상승률은 가중되고, 세계 경제는 불확실성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영적 암흑기라고 볼 수 있는 이 시점에 수요예배를 통하여 다시 한번 기도자의 본분을 돌아보고자 합니다.
기도는 언젠가가 아닌 지금부터 다시 해야 하는 것입니다! 7월 첫 주부터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 말씀을 통해 살펴보면서, 기도는 어려운 것이 아니라 Just Do it! 그냥 하면 되는 것이며, 사변적인 것이 아니라 직접 체험해야 하는 것임을 깨닫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베델 수요예배에 오셔서, ‘이제부터, 다시, 기도’라는 주제로 고민하고, 실질적으로 함께 기도하며 하나님과 더 깊은 만남을 경험해보지 않으시겠습니까? 기도에 목마른 성도님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 이충경 목사
7월 13일 – Just Do It
7월 20일 – 기도는 무릎으로
7월 27일 – 이제부터 계속 기도